- - 기업경영 정보 공유 및 상생발전 도모, 지역사랑 앞장 -
충북 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가 이달 창립 3주년을 맞이한다.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2011년 7월 경영노하우, 인적자원, 마케팅 등 경영자원의 체계적 융합 및 협업추진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 창출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네트워킹 경영활동을 위해 구성됐다.
회원은 충주 관내에서 제조업을 경영하는 여성기업인 대표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충주시 기업발전과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민간단체인 여성기업인협회는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가지며 기업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회원들이 경영하는 기업을 상호 방문해 생산라인 견학과 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및 작업환경 개선 등 사소한 것부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기술적인 것까지 하나하나 청취하며 모방과 창조를 꾀하고 있다.
올해 3주년을 맞는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김진숙 회장은 “기업 경영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앞선 기술과 노하우, 대표의 기업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우리 여성기업인들이 서로 돕고 합심해 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홀몸노인 돕기, 어려운 이웃 사랑의 연탄 기증, 릴레이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이웃사랑을 펼치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