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정위원과 수형자 간 1:1 멘토링 실시 -
충북 충주구치소(소장 정동규)는 9일 구내 다목적실에서 교정위원과 수형자 간「멘토링데이」행사를 가졌다.
| ▲ 충주구치소 교정위원과 결연을 맺어 수형자와1:1멘토링데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구치소) | |
「멘토링데이」행사는 수형자 10명에 대하여 교정위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등을 조언하고자 마련하였다.
교정위원은(회장 조영철) 기존 위원과 지난 4월 취임한 신규 위원들로 스승의 역할인 멘토로서 수형자들에게 잠재된 올바른 인성을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내었다.
특히, 수형자 A씨는 구내작업장 취업자이면서 고졸검정고시 합격생으로 “사회복귀 후 취업과 진학으로 새 삶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가 않음에 위원님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규 소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로 수형자들이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정기행사로 추진하여 더 많은 수형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교정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