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발전을 앞당기고 25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겠다 -
| ▲ 10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정6기 시정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제7대 충주시의회 첫 번째 임시회가 열린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6기 시정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피부로 느꼈다”며 “충주 백년대계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며, '발전'과 '변화', '화합'의 기치 아래 바른 시정으로 강한 충주를 만들어 중원문화를 꽃피우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민선6기 충주시정은 '충주의 발전', 그리고 '보다 많은 시민의 이익', '약자 보호'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간다.
민선 6기 충주호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고, 지역 인프라 확충과 활발한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장엔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6차산업 육성 등 삶의 터전인 농촌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며, 차별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모두 행복한 충주를 지향하게 된다.
앞으로 품격 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체육·관광도시를 만들어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친환경 명품도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결집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와 시정의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시정을 펼쳐 충주 발전을 앞당기고 25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며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과 제안 등 시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