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 영춘면 남천에서 모범음식점 32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적이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와 알뜰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조기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군 환경위생과(과장 방인구)는 이날 간담회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관리, 부당요금 안 받기 실천을 강조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절, 청결, 맛’있는 음식업소로서의 모범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모범업소 홍보용 스카프·쓰레기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불친절 등 불편신고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지도와 ‘밥맛 좋은 집’ 발굴 육성, 신청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음식업소와 관련된 기타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여름 성수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양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전한 외식환경 제공을 위해 모범음식점 대표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모범음식점 지정, 운영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등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