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이 201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216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평가는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와 조직, 시설 및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우수 시설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를 교육부로 통보해 ‘적정’ 등급 이상 수련시설에 대해 각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최우수 등급 시설에 대해서는 인증 동판과 함께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올해 각종 정부공모에 응모해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 청소년체험활동 거점기관, 방과후 아카데미 상상학교 등에 선정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진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