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복지시설의 소외계층, 청소년 등이 무료로 FC서울의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FC서울 티켓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린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어나가 국내 프로축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복지시설 소외계층, 청소년 등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하는 스포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금년도 FC서울의 마지막 홈경기인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사업에는 홈경기 관람 이외에도, 경기 시작 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무료 FC서울 티켓나눔 사업 참여 대상은 서울시 등록 복지단체의 소외계층으로, 관내 시설에서는 경기 일주일 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은평구청 생활체육과로(팩스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되고, (팩스 : 351-5632 이메일 : jknine@ep.go.kr 송부, 전화문의 : 351-6544) 관람은 FC서울에서 개별적으로 참가 확정을 통보하면,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계층,지역간 문화적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