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고을 마케팅농업대학 제10기 수료식 가져 -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는 지난 22일, 2월 11일부터 6개월 동안 운영해온 ‘단양군농업인대학 마케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 ▲ 단양군농업인대학 마케팅과정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기봉=기자 | |
이에 따라 단양군에는 고추, 사과, 마늘, 잡곡, 아로니아 등 7개 작목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38명이 양성되게 됐다.
이들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들은 남성 농업인 22명, 여성 농업인 16명으로 평균연령이 56세(최고72세, 최저4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농업인대학 마케팅과정은 당초 45명이 접수해 26명이 수료, 12명이 이수하게 됐다.
올해 농업대학은 최근 스마트 경영 및 농업과 IT와의 만남이 대세로 떠오르며 급격히 농업 판매환경이 변화하고 있기에 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에는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해 친환경전문가를 33명 배출했고, 지난해에는 37명의 사과 과수 전문농업인을 육성한 바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수료식에 참석해 “이번 농업인대학 마케팅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은 소품종 전략품종 선정·지원, 마케팅 전담기구 설치 등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