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중학교 (교장 송주복)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배구대회에서 경기 송산중과 결승전을 맞아 2-1 역전승을 하였다.
| ▲ 우승후 학부모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특히 제천중 배구부는 2012년 태백산배 전국남녀 배구대회 우승 이래 2년만의 쾌거를 이루어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상에 3학년 임성진, 새터상에 3학년 조용석, 수비상에 2학년 권계현 학생이 수상했고 3학년 임동혁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동균 코치는 코치상을 수상했다. 임동혁 선수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전승으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중 송주복 교장은 무엇보다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아울러 매번 경기 때마다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진창완 감독과 이동균 코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금번 경기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반드시 전국을 제패하여 배구의 명문교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