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제23회 세계 모유수유주간(8.1 ~8.7)”을 맞이하여 보건소 및 관련단체 등과 연계해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모유는 아기의 뇌신경계 성장 및 골격형성에 중요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아기와 엄마간의 정서적 안정감과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최상의 맞춤형 음식이다.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1일 오후 1시30분 시청11층 예성교육실에서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청해 모유수유 노하우 및 유방관리방법 등 모유수유 특강을 갖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모유수유권장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이며, 모유수유실천 서약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그 외 모유수유실태 조사와 모유수유 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모유수유도우미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
충주시 이을순 모자보건팀장은 “모유수유는 임산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가족 전체의 관심과 지지가 있을 때 가능한 만큼, 이번 행사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