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전 6시부터 15개 선거구에세 재보선이 실시됐다.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가 빨리 진행되는 곳은 오늘 밤 10시쯤 당락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새누리당과 새정지민주연합의 지도부는 수원, 김포, 평택 등을 누비며 릴레이 유세전을 펼쳤다.
 
한편, 30일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의 투표율이 5.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16만 378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재보선 투표율에 비해 다소 저조한 편이다.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은 6.7%, 하반기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은 5.8%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및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가 반영돼 합산되면서 투표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