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통한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 -
충북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개 팀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직속기관·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공직사회 비리근절을 위한 사전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행위, 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 및 근무시간 준수, 에너지 낭비, 직무태만, 복무규정 미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찰 결과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해 비위예방 효과를 제고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자 비위행위와 무사안일한 업무행태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