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25일 오후 계산동과 박촌을 연결하는 “용종 지하차도”가 개통 되었다.
용종지하차도는 2010.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약 4년여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그동안 박촌동으로 통행하려면 임학사거리를 우회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용종지하차도 개통으로 인해 계산동과 박촌동의 통행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상습정체구간인 임학사거리의 차량정체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남승기 경찰서장은 용종 지하차도가 개통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인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중앙분리대 및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고 초기 개통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순찰차량을 수시로 순찰토록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향후 미흡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종합건설본부와 적극 협의하여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