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관광철을 맞아 녹색경관 조성과 국토공원화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양군은 앞으로 개최될 온달문화축제와 가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영춘면 하리 일원에 약 4000㎡에 페추니아와 남천계곡 입구에 코스모스를 10만본 심었다.
또 단양도심과 고수동굴 관광지를 이어주는 고수대교(380m)의 양쪽 난간과 단양의 관문교량인 상진대교 양쪽 난간에도 2단 화분의 페추니아 꽃을 장식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고수대교와 상진대교에 식재된 페추니아 재식재 작업을 벌이고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에 코스모스 등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