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13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4’에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충주시를 대내외에 홍보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사)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귀농, 성공적인 귀촌’과 ‘아빠, 어디가? 온 가족이 함께 팜스테이!’란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박람회와 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를 4일간에 걸쳐 동시에 개최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설치하고 귀농ㆍ귀촌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충주시 우수 농특산품 전시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도울 방침이다.
기술센터는 매년 국내에서 열리는 귀농ㆍ귀촌 박람회에는 빠짐없이 참여해 은퇴 후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계획 중인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해 충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지원시책과 귀농정보, 지역의 문화 등을 홍보하고 충주로의 전입을 상담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충주에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4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2014 대한민국 귀농ㆍ귀촌 한마당행사』를 시작으로 6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4 귀농귀촌창업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살기 좋은 충주로의 귀농ㆍ귀촌을 유도해 왔으며, 매년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485세대 813명의 귀농·귀촌인이 충주를 찾아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