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 운영 -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각종 해충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친환경 방역에 팔을 걷었다.
| ▲ 제천시 보건소에서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는 세명대 축구장을 방역을 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특히,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곧 이어 열릴 제천국제영화음악제 기간 동안 제천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8월 4일부터 친환경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오전 6시부터 각 학교축구장, 제천운동장, 청풍호반무대, 의림지스테이지, 제천영상미디에센터, 영화관, 중앙시장 등에 대해 매일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가 열리는 야외 주변에 대해서는 차량용 연무소독기를 이용해 친환경 연무소독을 1회 이상 매일 실시하고, 실내 행사장에 대하여는 휴대용 초미립 (ULV)장비를 이용하여 구석진 곳에 서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와 살균 소독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있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에 대하여는 차량용 및 휴대용 장비를 이용 분무소독을 실시하여 깨끗한 화장실을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름철 방역활동과 관련하여 불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의약팀(043-641-31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