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동 직원, 시의원, 통․반장 합동점검에 참여 -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구·동 직원및 시의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동네 구석구석의 어두운 지역을 살피고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변한 장소를 점검하여 밝고 명랑한 도시로 가꾸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상2동에서는 △가로등 장소이전 1개소, △가로등 신규설치 7개소, △의류함 철거 2개소,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공원 출입구 추가 설치 1개소, △방범용 CCTV 설치 3개소 등을 구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민맹호 시의원은 이날 합동 점검에 참여하여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면서 구 직원들에게 문제점 등을 전달했다.
구에서도 바로 조치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추후 예산 반영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신인숙 19통장은 “단독주택 지역에 있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었으면 좋겠다”며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현장점검에 성실히 임해주신 구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