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맥주시장에 안착 중인 ‘롯데주류 충주공장’ 방문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일 기업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충주기업도시에 위치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충주공장을 찾았다.
지난 7월 HL그린파워 방문에 이은 취임 후 두 번째 기업현장 방문으로, 시는 관내 기업체의 사기진작과 애로 및 건의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4월 충주기업도시에 둥지를 튼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Cloud’ 단어를 결합한 ‘클라우드(Kloud)’를 생산․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현재 판매중인 국내맥주로는 유일하게 발효한 맥주원액에 물을 타지 않고 발효원액 그대로 제품을 담아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을 적용하고 독일 등 엄선된 유럽의 호프와 효모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리얼맥주이다.
롯데주류는 향후 7천억원 투자규모로 2015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충주메가폴리스 내 부지 33만㎡, 건축 9만9천㎡ 규모의 충주 제2공장을 건설하여 연간 50만㎘의 맥주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날 롯데주류를 방문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클라우드가 출시 이후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맥주시장을 석권하는 진면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JTB는 ‘중원문화의 꽃’인 충주지역을 탐방(A코스, B코스)하며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와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여행상품을 지난 7월 출시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민 및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맥주공장의 현장 시설탐방과 함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