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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3일 사춘기 자녀의 진로 선택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생각을 공유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비전캠프 내 꿈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40쌍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소통 부재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캠프였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뮤지컬, 대학생 멘토링, 자녀와의 소통대화법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 뮤지컬은 성악전공 진로전문가의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로 설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백퍼센트에 가까운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김모군은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 없이 학교에서 공부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업 탐색도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인 방법도 생각하는 시간 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전캠프는 접수부터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