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홍천군은 홍천버스터미널에서 화양교 입구까지의 구간을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선로 지중화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명품디자인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홍천버스터미널에서 화양교 구간 1.7㎞는 홍천읍을 대표하는 주도로로서 홍천읍사무소 및 공공기관 등 다중집합 시설과 홍천시장이 접해 있어 보행인과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명품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도로변 지상과 공중에 설치되어 도시미관 및 보행에저해되는 한전주와 통신선로, 가공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하고 인도와 간판, 화단 등 부대시설을 정비해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총사업비 90억여원이 투입되며, 홍천군, 한국전력, KT 등이 참여하여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홍천의 관문을 쾌적하고 품격있는 거리, 활기 넘치는 거리, 홍천을 대표하는 명품디자인 거리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최상의 도심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조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사업을 완료해 홍천군을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