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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출신의 가수 나들이 신곡 ‘빨간약’을 발표했다.
가수 나들은 10여 년의 기나긴 투병생활 이겨내고 제2의 음악인생을 시작하며 ‘골목콘서트’를 통해 대중을 찾아가며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원맨밴드로 두 달마다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2 months 나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빨간약’도 그 계획의 일환이다.
‘빨간약’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고통을 빨간약으로 비유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독특하게 표현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영상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감독을 맡아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를 제공하는 등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끈다.
한편 가수 나들은 “이번 작품에 애착이 많은데, 지금까지의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와 멜로디가 너무 맘에 든다”고 신곡 발표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