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위수시 대표단이 8월 28일(목) 홍천군을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위수시 대표단은 이홍량 시장과 장수권 국장, 송흥왕 국장,위룡 위수시 성하동만원유한공사 동사장 등 4명으로 28일 오후 3시에 홍천군청을 방문해 홍천군정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농업법인 햇곡원(주)과 강원인삼농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양국간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두 도시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사업 등의 협의를 위하여 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위수시는 중국 최대 식량 생산지이며, 농산품가공업이 발달해 있는 지역 으로, 이번 방문단은 홍천의 농산물 가공시설 및 생산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홍천의 우수가공시설인 농업법인 햇곡원(주)을 방문하여 시설 대표자의 설명과 함께 가공시설 및 제품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이어 강원인삼농협을 방문하여 최근 해외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홍삼가공 생산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두 도시의 관심분야인 농산품가공업의 정보∙기술 교류 활성화 및 홍삼제품의 수출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