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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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호두 수확용 기계 시연과 우량 품종보급 등 호두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28일 경북 김천에서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진동식 호두 수확기와 신품종 육성 등 재배기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호두 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호두는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량이 계속 늘고 있으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품종개발과 생산기술 현대화로 국산 호두의 생산 확대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품질의 호두를 저비용으로 생산해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경쟁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호두수확기를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로써 수확작업의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