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4일(목), 은평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2014년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서비스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은 장례서비스 업체인 ㈜한마음에프앤씨와 진로교육 업체인 ㈜케이로드넘버원, 다문화교육을 하는 ㈜마을무지개이며, 구는 지정된 기업이 성장 발전하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관리하며 1년의 인건비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등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업체를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은 물론 각 기업별 특색에 맞는 자문을 통해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올해 3개 기업이 지정됨으로써 총 7개의 기업이 청소, 교육, 건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계속 발굴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