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우리 민족의 전통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착한소비의 장을 위한 '그린마켓'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마켓은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천지역자활센터,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부, 제천시니어클럽 3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1일과 9월2일 이틀 동안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물품은 각 기관에서 생산 판매하는 우수 물품으로 선별해 판매한다.
제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수제양갱 등을,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인견 및 반찬류 등을,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부에서는 재활용비누를 비롯한다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