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사랑과 행복으로 상징되는 품바 브랜드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품바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 품바캐릭터 상품화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전통소재 캐릭터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상품화한 캐릭터는 품바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품바, 품순이, 품돌이 등 3종의 품바 캐릭터로 군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느끼게 하는 대표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볼펜 세트와 메모지 자석 세트로 제품화된 품바 캐릭터 상품은 17일부터 열리는 설성문화제 행사장에서 음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해 ‘품바’ 브랜드 전파에 나선다.
품바캐릭터는 설성문화제 행사기간 중 종합상황실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판매가격은 볼펜 3종세트 구매시 1만원(1개 구매시 5000원)이고 자석 메모지 세트는 5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