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문화원(원장 이광진)은 의림지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학술 연개 사업으로 정착시키고자 “의림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문화의 통합적 연구를 활성화하여 역사문화콘텐츠사업의 국책재원을 마련 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기조발표로 김의숙 강원대 명예교수의 “농업유산 의림지와 민속제의의 가치”를 비롯하여, 김종수 교수의 “18세기 의림호 주변의 樓亭·祠宇文化”외 장장식(국립민속박물관), 서해숙(남도민속학회장), 유금열 향토사학자등이 참여 의림지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세미나 일정은 2014년 9월 19일(금요일) 13:30~18:00까지 이며 장소는 제천문화원(시민회관 2층) 세미나실이다.
문화원 이광진 원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제천의 심장이라 할 만큼 중요한 의림지에 대한 새로운 자료 발굴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활용방안으로 의림지의 브랜드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제천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