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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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키다리병에 강한 신품종 벼 ‘밀양299호’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지난해 전국 31%의 논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병원균의 약제 저항성이 나타나기 시작해 문제가 되고 있다.
‘밀양 299호’는 지난해 특허출원한 ‘벼 키다리병 대량 검정법’을 이용해 병에 강한 ‘신광벼’를 선발하고 그 저항성 유전자를 밥맛이 좋은 ‘일품벼’에 옮긴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검정법을 통해 500종 이상의 벼 유전자원을 탐색해 키다리병에 강한 ‘신광벼’, ‘원씨대수’ 등 4종을 선발했다.
교배를 통해 통일형 ‘신광벼’의 저항성 유전자를 일반형 ‘일품벼’에 옮긴 뒤 저항성 유전자를 인식할 수 있는 DNA마커로 ‘밀양 299호’를 선발했다.
현재 ‘밀양 299호’는 품종등록을 위한 지역 적응시험 중이며 3년 간의 적응시험을 거쳐 2017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박동수 연구관은 “키다리병에 강한 벼 품종을 개발해 쌀 수량 감소와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