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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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지난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풍웡’은 오는 21일경에 대만 동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와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에 대해 철처히 대비해야 한다.
남해상은 22일~24일, 동해상은 24일~25일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며, 이 기간 동안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므로,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제주도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낚시객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와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화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