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중소기업 수출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무역 보험공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수출중소기업, 특히 수출초보기업이 무역거래 및 환율 등에 있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감안,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을 추진토록 무역보험(보증)과 환변동 보험 등 안전장치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중소기업의 무역보험(보증) 및 환변동보험 가입 우대와 가입비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중기청은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을 통해 ‘2015년 수출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1,500여개사에게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환변동 보험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도 가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청이 추천한 중소기업에게는 무역보험공사에서 지원한도 상향 및 보험(증)료 할인 등 우대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무역보험공사는 중기청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해외신용조사 서비스 무료 제공, “모바일 K-오피스” 우선 순위 부여 등 추가적인 우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정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대를 위해 국가별․수출역량별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위험 부담 등으로 해외진출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면서, “무역보험과 같은 안전장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수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