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3년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 늘었다.
하루 평균 39.5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도 28.5명으로 전년대비 0.4명(1.5%) 증가했다.
충북도는 2013년 자살사망자 543명 (인구 10만명당 34.8명 ) 으로 전년대비 24명 감소한 추세를 보였으며, 충주시는 2013년 자살사망자 77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7.2명) 전년대비 5명 (인구 10만명당 2.4명 ) 감소했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주시 보건소와 함께 지난해 응급실방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읍, 면, 동 이,통장 대상 자살예방게이트키퍼양성교육, 노인 우울증 .치매선별사업 자살고위험군 의뢰 및 사후관리사업 지역주민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남범우 센터장은 “이런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들이 충주시에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 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자살예방에 박차를 가해 자살률을 줄이는데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