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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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539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동 기간 중 온열질환자는 총 561명(사망 1명) 신고됐으며, 특히 전년대비 온열질환자 발생이 62% 감소했다.
이는 폭염일수 감소의 효과와 함께,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협력하여 매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질병관리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신고 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논·밭 및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38.6%에서 28.1%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실내외 작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30~50대 연령층의 비율은 증가44.9%에서 54.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석결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령층 중심 폭염 예방사업과 경제활동층 대상의 효과적 예방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3년간(2012~2014년)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 고령자(13명, 43%)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피해 현황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11월 발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12월부터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국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