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2014년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단양3.0 다누리센터 건립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를 발표해, 기관표창과 수치(綬幟)를 받았다.
이번 발표에는 단양군 단성면에 근무하는 이미선(32세, 여)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다누리센터 관람객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다누리센터가 군민에게 주는 문화적 혜택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도모하고자 ‘신규수입원 발굴’ 및 ‘체납징수관리’라는주제로 열렸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12개 자치단체는 올해 연말 5억원의 범위내에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