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신규공직자 교육 실시… 공직사회 적응 및 실무역량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11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직자 교육’을 실시해 신규 임용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구리시에 새롭게 임용된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 가치 함양, 직장 예절, 행정 전산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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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창조경제의 대표사례인 로봇을 활용한 해파리 방제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파리로 의해 발생하는 피해를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줄이고자 기획된 과제로서, ICT·해양공학·로봇공학·해양생물학을 융합한 부처 간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란 우리가 장점을 가진 과학 및 ICT기술이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 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사업을 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파리 출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부이(smart bouy)*와 해파리를 추적·분쇄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활용하여 해파리 탐지와 제거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였다. 현재 이 지능형 로봇은 우리 바다에 주로 나타나는 보름달물해파리의 기원지인 경남 마산만 인근 해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 스마트부이 : 해상에서 기상정보 등을 관측하는 부표형태의 기구로 카메라 등을 통해 해파리 군집의 탐지하여 해파리의 이동예측 및 방제경로 설정에 활용
해수부와 미래부는 이번 합동 현장 점검을 계기로 해파리 퇴치 로봇의 성능 및 방제성과 등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 더욱 확산·보급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앞으로 본 과제의 확산·보급을 통해 ▲기존 해파리 탐지에서 제거에 소요되는 과도한 인력·시간을 경감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국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의 수요 증대를 통한 융합신산업 육성 및 시장 선점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