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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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구매수요 감소, 출하량 증가 등으로 출하에 어려움이 있고,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 배의 수급 안정을 위해 가공수매 지원을 통한 시장격리 등 다양한 대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년산 배는 세월호 이후 소비침체, 추석 이후 구매수요 감소, 출하량 증가 등이 겹치면서 추석 이후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14%, 평년 동기보다는 16% 낮게 형성되고 있다.
사과는 대체적으로 수급이 안정되어 있고, 복숭아·포도는 출하 마무리 단계에 있어 현시점에서는 배 수급안정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배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저급품 가공수매 지원을 통한 시장격리, 소비촉진 및 홍보, 수출확대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먼저 가공원료 수매자금을 지원(60억 원)하여 저급품의 시장 격리를 추진한다. 저온, 우박, 태풍 등 기상재해로 품질이 떨어진 배를 가공수매하고자 하는 농협 등에 가공원료 수매자금을 지원하여 10천 톤을 수매토록 할 계획이다.
이어 과실 소비촉진행사 및 홍보를 강화한다.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언론 매체 등에 배 기능성 및 우수성에 대한 자료 제공, 기고, 광고 등 홍보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하여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에 출하하지 못한 물량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수출업체와 생산자단체의 협력 강화, 인도네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 수출 배 품질 차별화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0톤 이상 확대 수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지·소비지 출하 동향 및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 불안이 발생될 경우에는 특판, 수출확대 등 소비촉진을 통해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