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10일(금)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단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유관기관·단체 훈련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지역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각 유관기관·단체별 역할과 임무수행사항 협의 및 군민 체감형 훈련을 유도하는 홍보계획을 토의하고 훈련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201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지역에 태풍 등 대형 풍수해와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밀집상가 붕괴·화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각 재난관리 책임기관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기반형 훈련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내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 풍수해, 다중밀집상가 화재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홍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