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은 15일 ‘KRIVET Issue Brief’ 제61호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초기 노동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졸업 직후 고용률은 58.0%이며 이들 중 비정규직 취업자는 62.6%이다.
이들 중 전공별 비정규직 비율은 인문계열이 90.8%로 대부분이 시간강사(86.3%)인 반면, 공학계열은 비정규직 비율(40.1%)이 가장 낮고 대부분 박사후과정 연구원(77.6%)이었다.
또한 이들은 정규직의 64.3%가 민간기업에 취업했으며, 비정규직의 81.1%가 대학에 취업했다.
정규직의 평균 연봉은 5,498만 6천 원으로 비정규직(2,642만 5천 원)보다 2,856만 1천 원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