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5일 오전 6시부터 충남도, 시청,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
이날 세무공무원들은 차량 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아파트단지, 골목길,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 자동차세 포함 2회 이상 체납차량 28대(체납액 1천 600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앞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영치된 차량은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여 391대 번호판을 영치해 1억5천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