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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 시범운영
  • 김만석
  • 등록 2014-10-16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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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부터 오전 8시~10시 이용…완전 개통시 출국소요시간 30% 단축 기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보행장애인·고령자·유소아·임산부 등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교통약자의 출국이 훨씬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빠르고 편리한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출국장인 “전용출국통로(Fast Track)”을 신설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인 오는 18일부터 이용객이 붐비는 오전시간대(8~10시)에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용출국통로(Fast Track) 서비스란 우선적 처우가 필요한 여객(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출국을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용대상인 교통약자는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포함되며 교통약자 여행객의 편의지원을 위해 출국 시 동반여객도 2인까지 함께 이용가능하다.

 

또한 법무부가 총괄 관리하는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도 동반여객 2인까지 출국 시 함께 이용가능하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최초 시행되는 서비스인 만큼 교통약자 등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편 전용출국통로(Fast Track, 1번 출국장 옆), 오전 8~10시에 한해 제한적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대상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감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동반인 2인 이내 포함)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11월부터는 법무부가 관리하는 출입국우대자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후 그간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정식운영(동·서편, 전 시간 개장)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용출국통로(Fast Track) 완전 개통 시에는 교통약자 등 이용대상자들의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소요시간(대기시간 포함)이 일반 출국장 이용 시보다 평균 30%, 최대 44%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승객 분산효과로 인해 기존 출국장(4개)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의 출국소요시간도 약 8%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범납세자·독립유공자·고용창출 우수기업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회적 공헌자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처우와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사회공헌 및 시민의식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Fast Track)를 이용하려면 교통약자는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에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전용출국통로 출입증(Fast Track Pass)」을 받아서 전용출국장 입구(동편 Fast Track)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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