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세계 최고의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더욱 매력적인 앙상블의 조화로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2014년 12월 19일, 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과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고양, 과천, 인천, 울산, 양산, 태안, 강릉 등에서 전국순회공연을 갖는다.
'2014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초청공연'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 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을 포함한 24명의 소년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공연 프로그램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와 브람스 '자장가'를 비롯해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발디 '글로리아',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카치니‘아베 마리아’등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넬라 판타지아 ’,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프랑스 샹송 메들리, 힘차고 장엄한 분위기로 헨델이 작곡한 최고의 합창곡이자 그를 대표하는 오라토리오(17~18세기 바로크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종교음악)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 다채로운 장르와 환상적인 레퍼토리로 올해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완벽한 화음으로 세계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6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이 있는 Tamie 수도원을 방문한 두 학생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1907년 파리에서 본격적으로 창단되어 초기에는 종교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그레고리오 성가풍의 종교음악 및 르네상스 다성 음악을 주로 노래했었지만, 그 이후, 1924년 Maillet 신부가 합창단을 이끌게 되면서 종교음악뿐만 아니라 드뷔시, 라벨 등 현대작품과 체코, 러시아 등의 민요와 미국 흑인 영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샹송, 팝, 크로스오버 등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세계무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8세부터 15세 사이의 총 100여명의 소년들로 구성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전문 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최소한 2년 동안 음악중심의 수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학생들 중 엄정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갖춘 최정예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되어 오직 1개의 팀만으로 월드투어 공연을 다닌다.
1931년부터 북아메리카 투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세계 언론과 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그 후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백여 개 나라 등에서 정기적인 월드투어를 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교황 바오 12세로부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을 위한 미사를 친히 집전 받는 영예를 누리며 아울러 평화의 사도답게 19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회의에서의 특별공연을 하는 등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971년 첫 내한 공연 이후로 수많은 한국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합창단이자 매년 전국 전석 매진의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 특별초청공연에서 우리에게 더욱더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