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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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화목보일러는 농가주택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나 요즘은 캠핑족 사이에서도 사용이 점차 늘고있어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며 장작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의 재가 많이 눌어붙어 화재의 위험성이 크다.
보령시 관내 화목보일러 화재발생건수는 12년 2건, 13년 0건, 14년 9월말 현재 6건 발생하여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원인별로는 연통과열 38%, 불씨비화 37%, 가연물 근접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안전대책으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이·통장과 의용소방대원 대상 화목보일러 안전교육 실시를 통한 일반인에 전파 ▲화목보일러 판매·설치업자 대상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연근 예방안전팀장은 "화목보일러는 불에 탈 때 발생하는 재와 진액이 연통 내부에 쌓이면 연통 온도가 300도 이상 가열돼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는 경우가 많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연통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