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는 안산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단지 내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10월부터 11월까지 공사비 6억 4천만 원으로 초지동 동산로 외 9개소의 도로재포장과 성곡동 해봉로 외 2개소에 대한 보도정비를 실시한다.
주중 교통통제 없이 교통량이 적은 주말동안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공사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스마트허브는 1970년대 개발에 착수하여 35년 이상 경과되어 도로·보도와 조명 시설의 노후화 심각 및 시설미비로 정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한 근로환경 열약 및 생산성 저하를 막고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안산시 권역)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노후도 평가 1순위인 노후 보차도 등을 대상으로 2015년 ~ 2019년 기간 동안 매년 43억씩 총 215억을 투입하여 도로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소요재원은 시예산외에 중장기 및 단기적인 대책으로 교부세, 시책보전금 등 한시적 재원을 수시로 확보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로유지보수로 안산스마트허브의 기업경영 활동 증대와 산업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