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홍천군 서면과 이웃한 양평군 단월면이 함께 화합행사를 갖는다.
두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단체 회원, 면사무소 직원들은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면 팔봉산유원지에서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참가자들이 함께 팔봉산을 등반하고 이어 족구 및 풋살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공유하고 있는 두 지역이 현재와 같이 큰 갈등과 반목 없이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두 지역은 지난 1996년 4월 20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양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기병 서면장은 “두 지역은 비록 1년에 한번 만나 이런 행사를 갖지만 1년내내 항상 곁에 있는 이웃사촌 같은 관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시켜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