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의 시설물을 정비․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2주간을 ‘11월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산악사고, 행락객 교통사고, 수능시험(11월13일) 전후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대책과 겨울철 자연재해 사전 대비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오는 11월4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수능시험 전후 안전사고에 대비해 ‘제224차 안전점검의 날’과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북구청, 북부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 사기진작을 위한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풍철 산과 수능시험 전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화재 및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등산안전목 지킴이 운영, 청소년 비행예방 선도활동,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관계 기관‧단체가 긴밀히 협조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자연재해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장학기 안전정책관은 “시청․구청 시설물 관리부서별로 소관 분야의 가을철 안전사고와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라며 “가을철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행동요령, 산불예방요령, 산악사고 시 응급조치요령 등을 홍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