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철원군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의 보존을 통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11월 6일 철원 토종 미꾸리 방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올들어 네 번째 방류행사로 주민, 지역의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내대리 내대저수지에서 철원 토종 미꾸리 300,00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식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철원 토종 미꾸리방류사업은 철원군 전역에서 어린 치어를 포획하여 남원의 전문 양식시설에서 일정기간 양식한 후 생존율이 높은 성어가 되면 다시 철원에 방류하여 증식을 하게 되는 방법이다.
철원군은 향후 점차적으로 방류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방류사업에 학생과 민간인의 참여를 높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