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동부민요경창대회가 전국의 민요 애창자,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을 비롯한 국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11월 8일(토) 10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동부민요는 백두대간 골 깊고 척박한 산간지역에 기대어 살아가던 선조들의 한숨이 노래가 된 메나리 소리로 주로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방에서 불리어 졌으며 구슬프면서도 흥겨운 음이 특색이며, 대표적인 곡으로는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신고산 타령, 정선 아리랑 등이 있다.
홍천전국동부민요경창대회에서는 동부민요의 특징인 메나리조를 잘 살려 동부민요의 아름다운 선율과 특색을 잘 표현한 참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동부민요의 중심지 홍천을 홍보하여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은 “동부민요의 정통성 확립과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하여 동부민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민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홍천전국동부민요경창대회를 관람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