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좋은땅출판사, 장편소설 ‘밀레니엄 그 후’ 발간
  • 조재성
  • 등록 2014-11-06 10:02:00

기사수정
  • 새 천년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새 천년의 미래 조망
 © 좋은땅출판사


1999년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던 14년 전, 전 세계는 새 밀레니엄 시대의 도래로 인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카운트다운을 맞이했다. 그 당시만 해도 2000년대라는 단어가 주는 미래과학, 첨단과학, 기술과학이란 희망에 많은 이들이 들떴고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지 않는 최첨단 도시였다.

 

그 후 14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말한다. “1990년대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다. 우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여 ‘냉장고 폰’으로 불리었던 핸드폰은 이제 한손 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으로 바뀌었고, 전화와 문자만 가능하던 성능 역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열차인 KTX가 서울과 부산을 3시간으로 단축시켰으며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통장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처럼 몇 천 년을 이어온 문명이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통신 등의 급격한 기술혁명에 의해 불과 몇 십 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듯 우리는 지금 하룻밤만 자고 나면 급격히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장편소설 ‘밀레니엄 그 후’(좋은땅 출판사 펴냄) 작가 김명석이 묻는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러면 앞으로는 어떨 것 같습니까?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까?”라고 말이다. 이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장편소설 ‘밀레니엄 그 후’는 신태수, 정이천, 김성민 이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우정, 사랑, 일, 야망, 그리고 음모로 이어지는 미래의 추리적 서사구조를 담고 있는 플롯은 태수에게 찾아온 비극으로 인하여 국가적 재난 위기까지 닥친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 비극엔 새 천년 밀레니엄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해졌던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기술 등 과학문명의 급격한 발전 아래 가치와 행복을 만끽하며 그에 종속되어 과학기술이라면 무조건 수긍하고 보는 현대인들의 무사안일주의가 깔려 있다.

 

즉, 우리 생활에 편리함과 유익함을 가져다준 과학기술에 대하여 그것들이 정말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가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를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높은 기술 발달과 문화에 지배될수록 희열과 만족은 커지지만 그럴수록 정신은 가속적으로 갉아 먹혀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며 “문명과 문화의 급격한 변화는 막을 수 없다. 과학자와 기술자의 종교와 도덕, 또는 양심에 맡기든지, 아니면 정부의 현명한 조치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기대에 불과할 뿐 벗어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결국 선택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라며 출간 소감을 전한다.

 

‘밀레니엄 그 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3.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