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도봉구는 구 청사(M4층)와 쌍문1동·창5동 주민센터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고 텃밭을 가꾸는 “공공건물 옥상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인 “공공건물 옥상녹화 사업”은 도심 생활권 내 고르게 분포하고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관공서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고, 지역 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생태 거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조안전진단 용역결과에 따라 구청(M4층)은 일부 혼합형(12.6㎡)을 포함하여 경량형으로, 주민센터 두 곳은 모두 경량형으로 계획했다.
구청 옥상의 조경면적은 743.8㎡로서 사철나무 등 10종 1,320주와 기린초 등 18종 6,690본을 식재하고 텃밭 52.5㎡를 조성하였다. 쌍문1동 주민센터 옥상의 조경면적은 175.1㎡로서 회양목 등 7종 120주와 두메부추 등 초화류 13종 890본을 식재, 텃밭은 56.7㎡를 조성했다.
또한, 창5동 주민센터 옥상의 조경면적은 141.7㎡로서 자산홍 등 4종 70주와 노루오줌 등 초화류 11종 550본과 텃밭 45.2㎡를 식재 및 조성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원형계단, 파고라, 등의자, 평의자, 목재데크, 점토벽돌 포장, 야자매트 등도 설치했다.
옥상녹화지가 1㎡ 늘어날 때마다 냉?난방에너지 비용 18,171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비녹화지보다 평균습도도 3.1% 정도 높게 나타난다. 옥상녹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도심 속 작은 정원이 직원과 민원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텃밭을 가꾸는 신나고 흥미로운 자연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공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을 이용해 도심 속 정원을 만들어 자연향기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