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대상 수상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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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안전처는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 감나무 등의 과실류 총 334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시·도와 협업해 중금속(납, 카드뮴)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행 265, 감 43, 사과 8, 기타과실 18건을 조사했으며, 식약처에 따르면 검출수준이 납은 불검출∼0.3ppm, 카드뮴은 불검출∼0.01ppm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참고로, ‘13년 가로수 은행의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총 142건) 검출량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변 가로수 과실(은행, 감 등)의 중금속 오염은 식용으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은행’의 경우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반드시 익혀먹고,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토록 주의를 당부했다.
* 시안배당체 : 그 자체는 유해하지 않으나,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를 생성하며 시안화수소가 청색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짐
* 메칠피리독신 :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짐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로수 과실 등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