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소양호 권역 흙탕물 저감을 위한 워크숍이 오는 11월13일(목)14시부터14일(금)까지 2일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원주지방환경청, 인제군, 양구군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소양호 권역(홍천, 양구, 인제군)의 고랭지 밭농업 종사자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고랭지밭 농업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흙탕물 등 비점오염원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고, 비점오염 관련 농업 및 환경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흙탕물을 저감할 수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법과 영농모델 보급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평창군에 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경작지 교란을 최소화하는 부분 경운 농법과 쉽게 실천한 수 있는 초생대 조성법 및 볏짚 고랑댐 조성법 등 흙탕물 저감농업 시연회를 관람 하고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흙탕물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환경을 살릴수 있는 농법을 실천하여 ‘물맑은 전원도시 홍천 실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