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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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5년도 문화재청이 공모한 생생 문화재 사업 및 서원·향교 활용사업과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 서원·향교 활용사업에 모두 선정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문화재를 보존하던 기존 정책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교육지원으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4년 한탄강지질유산체험 프로그램과 서원 활용사업,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 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가자들은 색다른 경험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의 201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한탄강 자연유산의 지질탐험 프로그램으로 작년보다 좀 더 규모가 커졌으며, 비둘기낭폭포에서는 주말 상시 지질교육 프로그램인 ‘한탄강이 살아 있다’ 체험교실 등 학생과 가족대상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개최된다.
서원활용 프로그램은 포천시를 대표하는 인물로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운 오성부원군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선생을 제향하는 화산서원과 용연서원에서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시즌2’, ‘오성과 한음 멘토링’ 및 ‘서원문화탐방 프로그램’도 개최 된다.
또한 내년에는 포천향교에서 조선전기 4대 문장가 중 한명인 양사언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배우는 체험학습 교실 등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보존만이 능사는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느낄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각 문화유산의 특징을 살린 포천시 만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